나 원내대표는 ”선거제도도 차차 논의해야한다“며 ”석패율 제도 같은 것도 고민해야하고 여성 공천 30% 등도 선거법에 넣어야 한다“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비례대표제 폐지 논의는 가능하다고 봐야하는가’라는 질문에 ”의원 수를 줄인다는 것이 원칙이다. 만약 비례대표제를 완전히 폐지하지 않는다면 석패율제 같은 걸 넣겠다는 거다. 비례대표제 폐지는 의원 수를 줄인다는 원칙 하에선 탄력적으로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나 원내대표는 특위위원장을 받은 것에 대해 ”오히려 평등을 맞춘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개특위와 사개특위 중 어느 것이 낫냐’는 물음엔 ”민주당이 정개특위 위원장을 가져가면 우리는 소위원장을 갖게 된다. 어느 쪽이어도 상관없다. 이부분도 앞으로 정양석 수석부대표와 논의해야한다“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정개특위와 사개특위 합의처리 시한을 8월31일로 정한 것은 이 원내대표가 두 달 논의하고 결정하는걸 원했기 때문“이라며 ”그러나 저는 적어도 3달정도논의해야 했다고 본다“고 이견을 나타냈다.
추경에 대해서도 협의를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나 원내대표는 ”추경을 전혀 안 하겠다는 건 아니다“며 ”다만 현금살포성 추경은 들어내겠다는 것이다“ 빚더미 추경을 만들면 안 된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