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2019.7.4/뉴스1 © News1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내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직접 인재영입위원장을 맡을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 관계자는 4일 “이 대표가 인재영입위원장을 직접 맡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인재영입위원장의 외부 영입 가능성에 대해서도 “거의 가능성이 없다”고 못 박았다.
민주당은 인재영입위원회의 출범도 이르면 이달 말이나 내달 초 쯤으로 앞당기며, 조기 총선 체제에 돌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은 앞서 지난 1일 중앙위를 통해 현역 의원 전원 경선과 여성·청년 등에 대한 가산점을 최대 25%로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내년 총선 공천룰을 확정한 바 있다.
민주당은 이 대표와 ‘총선 병참기지’를 내세우며 당으로 돌아온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을 필두로 내년 총선을 준비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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