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약하다’는 인식은 50대와 보수층, 자유한국당 지지층과 무당층에서 가장 많았다. 대구·경북(TK)과 부산·울산·경남(PK), 광주·전라, 남성, 20·60대 이상, 바른미래당 지지층에서는 ‘적절하다’와 ‘너무 약하다’는 인식이 팽팽한 것으로 집계됐다.
‘적절하다’는 응답은 정의당(69.2%)과 민주당(59.2%)지지층과 진보층(53.5%), 40대(56.6%)에서 과반을 차지할 정도로 가장 많았다. 중도층(45.9%), 경기·인천(47.8%)과 서울(45.8%), 30대(46.4%), 여성(40.9%)에서도 다른 응답보다 다수를 차지했다.
‘너무 약하다’는 응답은 무당층(42.9%)과 한국당 지지층(39.8%), 보수층(42.4%), 50대(39.3%)에서 가장 많았다. ‘적절하다’와 ‘너무 약하다’는 인식이 팽팽한 경우는 바른미래당(33.0·36.0%)지지층과 20대(37.3·36.7%), 60대 이상(28.8·31.5%), 대구·경북(41.1·42.7%), 부산·울산·경남(31.6·33.6%), 광주·전라(32.8·33.8%), 남성(37.4·39.0%) 등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전국 19세 이상 성인 1만2258명 중 500명이 응답을 완료, 4.1%의 응답률을 나타냈다. 무선 전화면접과 무·유선 자동응답 혼용, 무·유선전화를 병행한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이다. 자세한 조사 내용은 오마이뉴스와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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