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뉴스1 © News1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18일 일본이 오는 31일이나 다음달 1일 화이트리스트에서의 배제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정 실장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 회동에서 이렇게 보고했다고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가 전했다.
정 대표는 7월26일부터 30일 사이에 일본 각의에서의 결정이 예상되고 8월22일에 화이트리스트 배제 시행이 예상된다고 했다.
정 대표는 “화이트리스트에서 배제되면 한국은 일본으로부터 안보상 신뢰할 수 없는 국가가 된다”며 “유효기간 3년의 포괄허가를 받던 방식에서 850개가 넘는 항목에서 유효기간 6개월짜리 개별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우려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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