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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文대통령, 25일 윤석열 임명장 수여…23일 與원내대표단과 오찬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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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9 18:00
2019년 7월 19일 18시 00분
입력
2019-07-19 18:00
2019년 7월 19일 18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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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오전 청와대 관저에서 박상기 법무부 장관으로부터 검찰총장 임명 제청 관련 보고를 받고 있다.(청와대 제공) 2019.6.17/뉴스1
문재인 대통령이 앞서 차기 검찰총장으로 임명한 윤석열 총장에게 오는 25일 임명장을 수여한다. 문 대통령은 지난 16일 윤 총장 임명안을 재가했다.
23일에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갖는다.
19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25일 청와대에서 윤 총장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연다.
문 대통령은 지난 16일 오후 2시40분 윤 총장 임명안을 재가했다.
윤 총장 임기는 현 문무일 검찰총장 임기가 끝난 직후인 25일 0시부터 시작된다.
윤 총장은 현 정부 출범 후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은 상태에서 임명된 16번째 장관급 인사다.
문 대통령은 23일에는 민주당 원내대표단과 청와대에서 오찬을 갖는다. 이인영 원내대표 등이 오찬에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오찬은 지난 5월 진용이 바뀐 여당 원내대표단과의 상견례 겸 격려 차원의 자리인 것으로 전해졌다.
문 대통령은 이 원내대표 전 홍영표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한 원내지도부와도 식사를 같이 한 적이 있다.
문 대통령은 이들의 임기종료를 5일 앞둔 5월3일 청와대에서 만찬을 함께 했다.
문 대통령은 또 22일에는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26일에는 한국불교지도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간담회를 갖는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3일 한국교회 주요 교단장들을 초청해 오찬을 가진 바 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이 수보회의를 통해 또 한 번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를 겨냥한 언급을 할지 주목된다.
문 대통령은 지난 8일과 15일 수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일본의 ‘부당한 조치’를 비판하는 경고성 메시지를 낸 바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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