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정치
靑 “탄도미사일” 이례적 발표에 기자들 “오타 아냐?” 귀를 의심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7-26 10:37
2019년 7월 26일 10시 37분
입력
2019-07-26 10:27
2019년 7월 26일 10시 27분
박태근 기자
구독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25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사일을 발사한 지 반나절 만에 청와대가 '탄도미사일'이라고 발표하자 기자들은 귀를 의심했다. 정부는 그간 북한의 발사체를 탄도미사일이라고 규정하는 것을 극도로 꺼려왔기 때문이다.
청와대는 이날 국가안전보장회의(NSC)가 끝난 뒤 "새로운 종류의 단거리 탄도미사일"이라고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가 본격화한 뒤 북한의 발사체를 청와대가 탄도미사일이라고 규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청와대의 미사일 분석 발표는 발사가 이뤄진 지 13시간 40여 분 만에 나왔다. 과거 북한의 미사일 도발 사례와 비교하면 이례적으로 신속한 발표다.
그동안 정부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 후 수개월이 지나도록 "계속 분석 중"이라는 말만 되풀이했었다.
그런 청와대가 일종의 금기어로 인식됐던 '탄도미사일'을 언급하자 출입기자들은 "오타가 아니냐"고 되묻기도 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오타가 아니다"고 확인했다.
다만 청와대는 "향후 한미 간 정밀평가를 통해 최종 판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탄도미사일'로 최종 확인되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은 물론 남북 군사합의를 위반한 적대행위여서 논란이 확대될 수 있다.
청와대는 "NSC 상임위원들은 이런 북한의 행위는 한반도에서의 군사적 긴장 완화 노력에 도움이 되지 않는 것으로서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고 설명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공룡 정부’ 대수술 나선 머스크 “재택 근무 금지…불법 규제 백지화”
횟집 수족관서 활어 훔쳐 글램핑 한 고등학생들…CCTV에 덜미
입대 사흘차 육군 훈련병 구보하다 쓰러져 사망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