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39%, 한국 19% ‘나란히 하락’…양당 격차 20%p 지속

  • 뉴시스
  • 입력 2019년 7월 26일 11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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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9%, 바른미래 6%, 우리공화 1%, 민주평화 0.4%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정당 지지율이 각각 전주 대비 1%포인트 내렸다.

한국갤럽은 7월 4주차(23~25일) 여론조사 결과, 현재 지지하는 정당으로 더불어민주당은 39%, 자유한국당은 19%로 집계됐다고 26일 발표했다. 양당 격차는 전주와 동일한 20%포인트를 유지하게 됐다.

민주당 지지도가 가장 높게 나타난 연령대는 30·40·50대였다. 반면 자유한국당 지지 연령층은 60대 이상이 제일 높았다. 20대에서는 무당층이 가장 많았다.

지역별로는 서울, 인천·경기, 대전·세종·충청, 광주·전라, 부산·울산·경남 등 대부분 지역에서 민주당 지지가 우세했다. 반면 대구·경북만 한국당 지지가 많았다.

정의당은 전주와 같은 9%, 바른미래당은 1%포인트 오른 6%, 우리공화당은 1%, 민주평화당은 0.4%로 집계됐다. 무당층은 26%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표본을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15%,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조사 내용은 한국갤럽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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