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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與, 靑 신임 수석에 “적임자”…‘떠나는’ 조국엔 “사법개혁 헌신”
뉴시스
업데이트
2019-07-26 17:37
2019년 7월 26일 17시 37분
입력
2019-07-26 17:36
2019년 7월 26일 17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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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靑 수석 3명 교체…김조원·황덕순·김거성 임명
더불어민주당은 26일 문재인 대통령이 민정수석을 포함해 청와대 수석비서관 3명을 교체하는 인사를 단행한 데 대해 “적임자”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특히 ‘떠나는’ 조국 민정수석에 대해서는 사법개혁 추진 의지를 높이 평가했다.
이해식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조국 수석은 문재인 정부 ‘초대 대통령 민정수석비서관’으로서 공직사회 기강 확립은 물론 검경수사권 조정, 공수처 설치 등 문재인 정부의 핵심 과제인 사법개혁을 추진하기 위해 헌신을 다해왔다 평가한다”고 밝혔다.
이어 조 수석의 후임으로 임명된 김조원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대표이사 사장에 대해 “감사 행정 전문가로서 대학총장, 민간기업 최고경영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한 경험과 능력을 바탕으로 사법개혁 과제 완수에 방점을 찍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아울러 정태호 일자리수석과 이용선 시민사회수석의 후임인 황덕순 일자리기획비서관과 김거성 사회복지법인 송죽원 대표에 대해서는 “관련 분야의 전문성을 겸비하고 풍부한 현장 경험과 소통 능력을 바탕으로 문재인 정부의 국정 철학을 충실히 이행해나갈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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