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전협정 체결일(북한의 전승절) 66주년인 27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국립교향악단의 ‘7·27 기념음악회’를 관람하며 박수 치고 있다. 이날 음악회에선 김 위원장과 같은 줄에 현 북한 정권 실세들이 나란히 앉았다. 앞줄 왼쪽부터 김 위원장의 동생 김여정 당 제1부부장과 리만건 당 부위원장, 김 위원장, 박광호 당 부위원장, 최선희 외무성 제1부상, 김영철 당 부위원장. 특히 최 부상이 김 부위원장보다 김 위원장과 가까운 곳에 앉아 하노이 노딜 이후 권력 서열을 반영한 좌석 배치라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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