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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입법고시 17명 최종 합격…女합격률 52.9% ‘역대 최고’
뉴스1
업데이트
2019-08-05 17:33
2019년 8월 5일 17시 33분
입력
2019-08-05 17:33
2019년 8월 5일 17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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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국회사무처는 5일 2019년 제35회 입법고시 최종 합격자 17명을 발표했다. 그중 여성합격자는 9명(52.9%)으로, 입법고시 실시 이후 처음으로 여성합격자 비율이 50%를 넘었다.
올해 입법고시는 선발예정인원 16명에 3496명이 지원해 21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직류별로는 일반행정직 6명, 법제직 3명, 재경직 7명, 사서직 1명이 최종 합격했다.
특히 여성합격자 비율은 52.9%로 기존 최고 기록(2013년 50%)을 웃돌았다.
최종합격자의 평균연령(만 나이)은 지난해 25.7세에 비해 다소 높은 26.5세이며, 연령대별로는 25세 미만은 5명(29.4%), 25~29세가 11명(64.7%), 30세 이상이 1명(5.9%)이다.
지방인재 채용목표제의 적용으로 재경직에서 당초 선발예정인원 6명보다 1명이 추가로 합격했다. 전체 최종합격자 중 지방인재는 총 2명이다.
입법고시 최종합격자는 오는 16일 채용후보자 등록을 해야 하고, 이후 8월 말부터 12주간 국회의정연수원에서 실시하는 교육을 이수한 후, 11월 중으로 국회 상임위원회, 국회사무처 법제실, 국회예산정책처 등에 배치될 예정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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