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춘추관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며 “(직원 중에) 여름 휴가를 다녀온 분도 있지만 수출 규제 문제 등으로 휴가를 미룬 분도 있는데, 책을 읽으며 새로운 세대에 대한 이해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직원들에게 선물하셨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직원들에게 이 책을 선물하며 “새로운 세대를 알아야 미래를 준비할 수 있다. 그들의 고민도 해결할 수 있다”면서 “누구나 경험한 젊은 시절, 그러나 지금 우리는 20대를 얼마나 알고 있을까”라는 메시지도 전달했다고 고 대변인은 전했다.
지난해 출간된 임홍택 작가의 ‘90년생이 온다’는 기성세대와 전혀 다른 가치관을 가진 1990년대에 태어난 20~30대가 ‘사회생활’을 바라보는 시각을 다룬 책으로, 올해 베스트셀러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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