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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에스퍼 美국방, 강경화 장관과 면담서 방위비 언급 안해
뉴시스
업데이트
2019-08-09 12:13
2019년 8월 9일 12시 13분
입력
2019-08-09 10:09
2019년 8월 9일 10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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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퍼 장관, 방한 후 첫 공식일정으로 외교부 방문
외교부 "한미동맹 여러 이슈 논의, 방위비 일체 언급 없어"
강 장관 예방 후 국방부에서 한미국방장관 회담 개최
마크 에스퍼 미국 신임 국방장관이 9일 오전 방한 후 첫 공식일정으로 외교부를 방문해 강경화 장관을 만나 한미 동맹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에스퍼 국방장관은 이날 오전 9시52분께 서울 도렴동 외교청사에 도착, ‘한미 방위비 분담금 특별협정(SMA)에 관해 강 장관과 언급할 것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고 접견실로 이동했다.
에스퍼 장관은 강 장관과의 면담에서 한미 방위비 분담금, 중동 호르무즈 해협 호위연합체 참가, 중거리미사일 배치 등 한미 간 주요 외교·안보 현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특히 에스퍼 장관은 이 자리에서 방위비에 대한 언급을 일체 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에스퍼 장관이 한미동맹에 관한 여러 이슈에 대해 강 장관과 논의했지만 방위비 문제에 대해 일체 언급이 없었다”고 말했다.
강 장관과 면담을 마친 에스퍼 장관은 국방부 청사로 이동해 오전 11시부터 정경두 장관과 환영 의장행사를 시작으로, 취임 후 첫 한미 국방장관회담을 열었다.
에스퍼 장관이 이날 외교·안보 수장과 연쇄 회동에서 양국 간 11차 방위비 분담금 협상에서 구체적인 증액 액수를 언급할지 주목됐었다.
에스퍼 장관이 방한 첫 일정으로 국방부 장관이 아닌 외교부 장관을 만난 것을 두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에 대해 방위비 분담금 인상을 공개적으로 요구해 SMA 협상의 주무 부처인 외교부를 먼저 찾은 것이란 관측도 나왔다.
한미는 올해 한국이 부담해야 할 주한미군 주둔비를 지난해(9602억원)보다 8.2% 인상된 1조389억원에 합의했는데 미국은 내년도 방위비를 대폭 증액해 최고 6조원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미 국무부는 8일(현지시간) 한국이 동맹지원을 위해 상당한 재원을 제공하는데 대해 감사하다면서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동맹국들의 더 많은 방위비 분담을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에스퍼 장관은 이날 오전 이른 시간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 등 대사관 관계자들을 만나 조찬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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