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통신 “김수길 총정치국장, 중국 방문 위해 16일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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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8월 16일 22시 38분


북한군 서열 1위인 김수길 총정치국장이 중국을 방문한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6일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이날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 육군대장 김수길 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군사대표단이 중화인민공화국을 방문하기 위해 16일 평양을 출발했다”고 짧게 보도했다.

김 총정치국장의 방문은 북한의 정권 수립 기념일(9·9절)과 10월6일 북중수교 70주년 등 주요 정치일정 전에 이뤄지는친선 차원의 방문으로 풀이된다.

김 총정치국장이 군 서열 1위인 만큼 최근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에 따른 한반도 정세를 비롯해 양국 간 군사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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