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의원은 구체적인 대화내용에 대해선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그는 “만약 정부와 청와대에서 공식적으로 요청하면 제가 얘기했던 내용을 자세히 보고를 할 수 있다”고 했다. 양 측은 이날 회동에서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연장 문제 등 현안과 한일 갈등에 대한 해법에 대해 여러 가지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에 체류 중이던 금호아시아나그룹 박삼구 전 회장도 오사카 만찬에 참석했다. 박 의원, 니카이 간사장, 그리고 박 전 회장은 삼형제처럼 지냈다고 한다.
황형준기자 constant25@donga.com
댓글 3
추천 많은 댓글
2019-08-20 21:38:27
박지원이는 배불러당의 2중대로 알고 있는데 맞는가요
2019-08-21 00:23:11
이 dog쉐기!. 정말 더러운 인간스레기!. 친일파보다 더 미운놈팽이. 간에 붙었다가 쓸개에 붙었다가 사리도 분산 봇하는 저런인간들이 지금 활개를 치는것을 민주당과 내로남불을 악용하는 악독한 인간들이다.그런데도 젊은이들은 모른다~~~
2019-08-21 07:45:51
개 누깔아.. 무조건 항복인데 당연히 긍정적이지..별소리를 다 듣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