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은 1일 “손학규 대표의 사퇴 번복에 대한 긴급 의총 소집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손 대표가 추석까지 당지지율 10%가 안되면 사퇴하겠다는 약속을 사실상 번복했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하 의원은 “오늘 손 대표는 ‘아직 당을 제대로 살려야 하겠다는 사명이 남아있다’며 사퇴 번복 의사를 표명했다”면서 “손 대표는 자신의 약속을 지켜야 한다는 정치적 도의와 염치를 다 버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긴급 의총을 소집해 손 대표의 사퇴 번복에 대한 당의 입장을 분명히 확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손 대표는 국회에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마친 직후 기자들과 만나 관련 질문에 “당 혁신위원회는 2주(활동기간에) 오직 지도부 교체론과 손학규 퇴진론만 갖고 얘기했다”며 “혁신위원회 통해 당 활력화를 기여해야 했다. 저에겐 아직 당을 제대로 살려야 하겠다는 사명이 남아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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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1 22:20:25
물러나겠다 하고서는 물러나지 않는 것을 보니 겻불 쬐던 거지가 생각났다.
2019-09-01 19:34:02
손학규 당대표 한번 해먹겠다는데.. 도와주는 사람이 없네.
2019-09-01 19:07:45
등산이나 낚시나 하러 다니지, 문하고 똑같어 능력이 있어야지 당을 살리지,당을 죽이면서 버티기만 하면 되나 이제는 끝났다.긑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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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1 22:20:25
물러나겠다 하고서는 물러나지 않는 것을 보니 겻불 쬐던 거지가 생각났다.
2019-09-01 19:34:02
손학규 당대표 한번 해먹겠다는데.. 도와주는 사람이 없네.
2019-09-01 19:07:45
등산이나 낚시나 하러 다니지, 문하고 똑같어 능력이 있어야지 당을 살리지,당을 죽이면서 버티기만 하면 되나 이제는 끝났다.긑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