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2일 탈북 모자 사망 관련 대응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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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9월 2일 07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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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전경(자료사진).© 뉴스1
통일부 전경(자료사진).© 뉴스1
정부는 2일 북한이탈주민대책협의회(탈대협) 전체회의를 열고 범정부 차원의 탈북민 관련 정책 협의를 진행한다.

이날 전체회의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리며 서호 통일부 차관이 참석해 회의를 주재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탈북민 모자 사망 사건으로 부실 우려가 불거진 탈북민 생활 지원 정책을 점검하고 보완책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당초 사망한 탈북 모자의 장례 절차를 지원할 방침이었으나 ‘시민 장례식’ 등을 추진하는 민간단체와의 의견 조율 난항으로 결국 장례 절치 지원 방침을 철회했다.

탈북민 지원 기관인 통일부 산하 남북하나재단은 ‘시민 장례식’이 끝난 뒤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해 유골을 봉안할 계획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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