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82.8%)과 중도층(58.0%)에서 지지정당별로는 자유한국당(95.3%) 지지층과 무당층(61.2%)에서 반대 응답이 다수를 차지했다.
찬성 응답은 광주·전라(68.7%), 30대(58.4%)와 40대(53.1%), 진보층(69.1%), 더불어민주당(77.7%) 지지층에서 다수였다. 이밖에 경기·인천(찬성 49.2% vs 반대 47.0%)에서는 찬반 양론이 비슷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30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1만1322명 중 504명이 응답해 4.5%의 응답률을 기록했다.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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