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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굳은 표정 조국, 자택서 나와 靑으로…소감 질문엔 ‘묵묵부답’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9-09 13:27
2019년 9월 9일 13시 27분
입력
2019-09-09 13:20
2019년 9월 9일 13시 20분
윤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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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신임 법무부 장관이 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자택을 나서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있다. 뉴시스
조국 신임 법무부 장관이 9일 오후 문재인 대통령의 임명 재가 이후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조 장관은 이날 오후 12시40분쯤 서울 서초구 방배동 자택을 나섰다. 남색 정장에 흰색 셔츠, 사선 무늬 넥타이 차림이었다.
조 장관은 소감을 묻는 취재진들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며 대기 중이던 법무부 관용 차량에 올라탔다. 표정도 굳은 상태였다.
조 장관이 탄 차량은 청와대를 향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날 오후 2시 청와대에서 열리는 장관 임명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후 오후 4시 30분 경기 정부과천청사에서 취임식을 갖는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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