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무소속(대안정치연대) 의원은 10일 페이스북에서 “전날 북미대화를 제안한 북한이 오늘 새벽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며 “북미실무회담을 위한 ‘기선제압용 간보기’”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9시 열린 대안정치연대 의원총회에서도 “앞으로 많은 난관이 있겠으나 북미 대화가 9월 중 실시돼 새로운 비핵화 길이 열리고 한반도 평화가 열리길 간곡히 바란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간밤 북한의 발사체 발사 전 페이스북에서 북미실무회담을 환영하는 글을 올렸다.
박 의원은 “8월 말, 9월 초 북미실무회담을 예측했으나 제가 틀렸다”며 “중국 왕이 외교부장의 방북,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권교체 않는다’ 등 애정의 달램, 폼페이오 장관과 비건 특별대표의 으름장, 북한의 대미·대남 비난, 중단거리 미사일 발사 등 북한의 준비가 끝났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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