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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여야 4당, 11일 서울역·용산역 귀성 인사…한국당은 장외투쟁
뉴스1
업데이트
2019-09-11 06:58
2019년 9월 11일 06시 58분
입력
2019-09-11 06:57
2019년 9월 11일 06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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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홍영표 원내대표 등 지도부가 지난 2월1일 오전 서울 용산역을 찾아 설 귀성객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 News1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와 김관영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가 지난 2월1일 서울 용산구 용산역에서 시민들에게 설 귀성인사를 하고 있다. © News1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11일 정치권이 일제히 귀성객 명절 인사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과 바른미래당, 정의당, 민주평화당은 이날 오전 서울역과 용산역을 찾아 고향으로 내려가는 귀성객들을 배웅할 계획이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9시30분 서울 용산구 서울역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회의를 마친 뒤 10시10분부터 열차 승강장에서 귀성객들에게 환송 인사를 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이해찬 대표와 이인영 원내대표, 윤호중 사무총장, 조정식 정책위의장과 최고위원들이 대거 참석한다.
바른미래당의 손학규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도 오전 11시쯤 서울역에서 고향으로 내려가는 귀성객들을 환송한다.
정의당도 오전 9시30분 서울역을 찾아 귀성객 인사를 실시한다. 심상정 대표와 김종민·임한솔·박예휘 부대표 등 대표단과 오현주 대변인 등 주요 당직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동영 대표, 조배숙 원내대표 등 평화당 지도부는 오전 10시40분 호남선의 출발역인 용산역을 방문해 명절 인사에 나선다.
이후 정 대표는 오후 2시 전주역, 조 원내대표는 오후 4시 익산역을 각각 찾아 귀성객 인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다만 자유한국당 지도부는 귀성객 인사 대신 12일과 14일 예고된 장외투쟁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한국당은 앞서 문재인 대통령의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 강행에 반발하며 대여 총공세에 나섰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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