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YTN 의뢰로 9일부터 11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95% 신뢰 수준±2.5%p)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지난주 주간 집계 대비 0.9%p 오른 47.2%였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지난주보다 0.1%p 상승한 50%로 집계됐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주 후반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와 이번 주 초 있었던 조 장관 임명으로 지지율이 결집하면서 지난 10일 일간집계에선 48% 선으로 상승했지만, 이후 조 장관 가족 관련 검찰수사 및 의혹 관련 보도 등이 확산하면서 11일에는 46% 선으로 떨어졌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39.5%로 0.9%p 올랐고, 자유한국당 역시 0.9%p 상승해 30.1%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조 장관 임명 보도가 있었던 9일에는 일간집계가 40.1%로 올랐지만 이후에는 내림세를 보였다. 한국당은 이언주 무소속 의원과 자당 박인숙 의원의 삭발식, 한국당 순회 장외투쟁 보도가 확산하면서 11일 일간집계에선 31.1%까지 올랐다.
바른미래당과 정의당 지지율은 소폭 하락했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jej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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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많은 댓글
2019-09-12 11:13:30
개 돼지의 나라 답다...
2019-09-12 11:46:16
조작된 엉터리 여론조사를 기사화 하지마라. 국민들을 완전 개돼지로 알고 문가패거리 저놈들이 제멋대로 조작질을 하고 있는데 정권이 바뀌면 여론조사기관 이놈들을 민주주의를 파괴한 죄로 능지처참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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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2 11:13:30
개 돼지의 나라 답다...
2019-09-12 11:46:16
조작된 엉터리 여론조사를 기사화 하지마라. 국민들을 완전 개돼지로 알고 문가패거리 저놈들이 제멋대로 조작질을 하고 있는데 정권이 바뀌면 여론조사기관 이놈들을 민주주의를 파괴한 죄로 능지처참하여야 한다.
2019-09-12 11:30:49
유투부에는 형편없는데 여론조사만은 지지율이 40%대를 유지하는 것이 이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