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 철회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2019.9.11/뉴스1 © News1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12일 “거짓말과 뻔뻔함은 문재인 정권의 DNA다. 거짓 정권 홍보에 172억원은 고사하고 단 1원도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협의를 끝내고 국무회의까지 마친 ‘문재인 대통령 단독 기록관 설립계획’을 몰랐다며 불같이 화를 냈다고 한다. 믿어지는가”라며 이렇게 밝혔다.
나 원내대표는 “양파 같이 드러나는 조국 전 민정수석의 거짓말도 모자라…”라며 “국민이 점점 바보로 취급되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어 “국민의 명령이다. 거짓 정권, 거짓 장관, 사퇴하십시오. 동작에서 시작한 ‘국민의 조국사퇴 요구’ 끝까지 전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나 원내대표는 전날 오후 남성사계시장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 철회 촉구 1인 시위를 시작한 데 이어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 앞 세종대로 사거리에서도 1인 시위를 벌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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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2 18:17:53
1원도 너무 고액이다. 국민혈세가 좌빨들 줌치 돈인줄 아는모양이야. 어떤놈의 아이디어인지 밝혀 공개해라.이래서는 절대 공평한 나라는 안되지.
2019-09-12 22:28:44
'문 죄인' 대통령기록관을 세금으로 짓는다고 176억원 예산을 받았단다 ㅠ.. 대통령들 기록관이 있는데도 개인기록관을 짓는단다. 전국에 '문 죄인'이 동상도 세우고, 교과서에 축지법을 쓴다고 쓰고, 어버이수령이라고 부르라 하고, 전 국민에게 매일 참배하라고 해라.
2019-09-12 22:36:12
뻔뻔함의 극치. 행안부와 청와대가 협치한 문재인대통령기록관 설치 예산이 90몇억원이 이미 마련되어있다고 밝혀온 정부인데 갑자기 문재인이가 대노하면서 화를 냈다는말은 모두가 거짓말이다.이렇게 들키면 장난,아니면 밀어부치는 독재자의 모습이다.어리버리한 독재자의 말로가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