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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文대통령, 22~26일 뉴욕 유엔총회 참석…트럼프와 한미정상회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9-13 16:50
2019년 9월 13일 16시 50분
입력
2019-09-13 11:10
2019년 9월 13일 11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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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페이스북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한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13일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제74차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3박 5일 간의 일정으로 미국 뉴욕을 방문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번 방문 기간 중 24일에는 유엔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또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갖기로 했다. 지난 6월 서울에서 한미 정상회담을 가진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고 대변인은 한미 정상회담의 구체적 일정에 대해서는 “청와대와 백악관이 협의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을 면담하고, 주요국 정상들과 양자회담도 가질 예정이다.
또 문 대통령은 녹색성장 및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P4G) 정상회의 준비행사를 공동주관하고 기후행동 정상회의에도 참석할 계획이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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