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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정치인 삭발史…박찬종부터 황교안까지
뉴시스
입력
2019-09-16 15:45
2019년 9월 16일 15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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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종, YS·DJ 후보단일화 요구하며 1987년 첫 삭발
설훈, 노무현 탄핵 무효 요구하며 자진 삭발·단식농성
통합진보당 의원 5명, 정당해산심판 청구 반발 삭발
한국당 의원들, 패스트트랙·조국 임명 반발 잇단 삭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16일 삭발 투쟁으로 정치인들의 ‘삭발정치’가 다시 회자되고 있지만 평가는 엇갈린다.
황 대표가 삭발 투쟁에 나서기로 한 건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법무부 장관을 임명한 지 일주일 만으로, 한국당은 물론 여야 통틀어 역대 공당의 대표가 삭발을 감행한 건 황 대표가 처음이다.
정치권에서 첫 삭발은 1987년 박찬종 전 의원이 감행했다. 박 전 의원은 대선이 다가오자 당시 김영삼(YS)·김대중(DJ) 후보의 야권 후보 단일화를 요구하며 삭발을 자청했다.
정호선 전 의원은 1998년 나주시장 공천헌금 의혹에 연루되자 정치적 모함에 대한 억울함을 호소하며 머리를 밀었다.
설훈 민주당 의원은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안 처리에 반발해 삭발과 함께 단식 농성을 벌였다. 설 의원은 탄핵 철회와 지도부 퇴진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탈당하기도 했다.
2007년에는 당시 한나라당(옛 자유한국당)의 이군현·신상진·김충환 의원이 사학법 재개정을 관철하기 위해 삭발에 나섰고, 이규택 의원도 2007년 자신의 지역구(경기도 이천)에서 하이닉스 공장 증설 불허가에 반발해 삭발을 결심했다.
국회의원들의 집단 삭발도 있었다. 2010년 당시 자유선진당 류근찬·이상민·김낙성·임영호·김창수 의원과 민주당 양승조 의원 등은 신행정수도 관련 세종시 수정안에 반대하는 삭발로 여당을 압박했다.
2013년에는 통합진보당의 김선동·김재연·오병윤·김미희·이상규 의원 5명이 정부의 정당해산심판 청구에 반대하는 차원에서 단체로 삭발을 했다.
올해 5월에는 자유한국당의 김태흠·성일종·윤영석·성일종·이장우 의원이 패스트트랙 법안처리에 항의하며 박대출 의원에 이어 단체로 머리를 밀었다.
최근에는 여성 의원들의 삭발이 두드러지고 있다.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에 반발해 보수 성향인 이언주 무소속 의원은 지난 10일 삭발을 한 데 이어 박인숙 한국당 의원도 다음날인 11일 문재인 대통령의 조국 장관 임명을 규탄하는 삭발식을 가졌다.
빈곤운동의 대모로 불리는 강명순 한나라당 의원이 2010년 빈곤 아동·청소년 문제를 제대로 해결하지 못한 데 대한 죄책감에 삭발을 시도했다가 주변의 만류로 머리를 짧게 자른 적은 있지만, 여성 의원이 머리 전체를 미는 건 드물다.
삭발은 내부적으로는 강력한 투쟁을 독려하고 결속을 다질 수 있는데다 외부적으로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점에서 정치권의 투쟁 수단으로 받아들여진다.
야권에서는 삭발을 일종의 ‘무기’처럼 극한 투쟁에서 활용하기도 하지만, 지금의 의회 문화와는 괴리감이 있는 후진적 정치문화라는 비판도 없진 않다.
황교안 당대표의 삭발 투쟁을 놓고 정치권의 해석도 엇갈린다.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는 “저희가 할 수 있는 저항의 표현이라 생각한다. 그런 뜻에서 당대표가 결단한 것”이라며 “우리 투쟁의 비장함을 표시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높게 평가했다.
반면 박지원 무소속 의원은 “제1야당 대표의 삭발 충정은 이해하지만 하지 않으셨으면 한다”며 “21세기 국민들은 구태정치보다는 새로운 정치를 바란다”며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봤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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