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사진=뉴시스
여야가 오는 17일부터 사흘간 예정됐던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연기하기로 합의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자유한국당 나경원,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16일 국회에서 만나 정기국회 의사일정을 논의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회동 뒤 기자들과 만나 “피의자인 조국 전 민정수석이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 출석하는게 맞는지에 대한 이견이 있어서 이번 주 정기국회 일정은 진행하지 않기로 합의했다”며 “추후에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jej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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