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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특임공관장 별도 교육키로…잇딴 갑질·성추문 영향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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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6 16:55
2019년 9월 16일 16시 55분
입력
2019-09-16 16:54
2019년 9월 16일 16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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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외교관 출신 잇따라 물의 빚자
특임공관장 3주 외에 이틀 별도 교육
인선 단계부터 검증도 강화키로
외교부가 올해 들어 특임공관장의 갑질, 성추문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자 재발방지 차원에서 별도의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16일 기자들과 만나 “특임공관장을 위한 별도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며 “현장에 부임하고 나서도 여러 면으로 인사와 복무를 관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임공관장 내정자는 앞으로 부임 전에 이수해야 하는 3주 교육에 더해 이틀 동안 별도의 교육을 추가로 받게 된다.
특임공관장을 위해 신설되는 교육에는 갑질이나 성인지 관련 내용이 포함될 방침으로 전해졌다. 예산 관리, 외교 업무 등 재외공관 운영 기본사항도 교육될 예정이다.
외교부는 아울러 특임공관장 인선 단계에서부터 여러 검증 절차를 철저하게 진행해 재외공관장 관련 사고를 방지할 계획이다.
앞서 특임공관장이었던 김도현 전 주베트남 대사와 도경환 전 주말레이시아 대사는 청탁금지법 위반 및 폭언 등 갑질 행위로 해임됐다.
특임공관장은 직업 외교관 출신이 아닌 정치인, 고위공무원, 학자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를 대사 또는 총영사로 임명하는 것을 말한다.
외교부는 문재인 정부 들어 전체 재외공관장 중 특임공관장 비율을 최대 30%까지 늘리겠다는 목표를 갖고 외부 인사를 적극 발탁해오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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