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총리, 동생 근무 중인 SM그룹 특혜 지원 의혹에 “소설같은 얘기”

  • 뉴스1
  • 입력 2019년 9월 26일 15시 49분


이낙연 국무총리가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71회 국회(정기회) 제2차 본회의 정치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답변을 하고 있다. 2019.9.26/뉴스1 © News1
이낙연 국무총리가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71회 국회(정기회) 제2차 본회의 정치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답변을 하고 있다. 2019.9.26/뉴스1 © News1
이낙연 국무총리가 SM그룹에 대한 특혜 지원 의혹에 대해 “해양수산부 장관이 소설같은 얘기라고 했다”고 일축했다.

26일 오전 한 일간지가 문재인 대통령의 동생과 이낙연 총리의 동생이 SM그룹 계열사에 채용됐다고 보도했다. 이 총리의 동생은 SM그룹 계열사인 삼환기업의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대정부질문에서 주광덕 자유한국당 의원은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운영하는 선박펀드가 2017년부터 현재까지 해운사에 지원한 금액이 2690억원대인데 SM그룹 계열사가 26%(를 받았다)”며 “과도한 특혜지원이 아닌가 국민적 의혹이 커질 가능성이 높다”고 질의했다.

이에 이 총리는 “해양수산부가 여러 차례 설명했다”며 “해수부가 오늘도 설명자료를 낸 것으로 안다. 근거 없는 보도”라고 부연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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