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가 올 성장률 예상치를 얼마로 보느냐는 질문에 홍 부총리는 “해외 신용평가사나 투자은행(IB)의 경우 올해 한국의 성장률로 2% 초반대를 많이 예상하고 있다”며 “1%대는 거의 없다”고 말했다. 한국의 2019년 성장률과 관련해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는 8월 2.1%에서 2.0%로 전망치를 낮췄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도 이달 1일 2.0%에서 1.8%로 내렸다. 최근 골드만삭스, JP모건 등 9개 IB의 한국 성장률 전망 평균치는 2.0%로 종전보다 0.1%포인트 하락했다.
세종=최혜령 기자 her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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