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文대통령 ‘태풍 피해’ 日 아베 총리에 위로전 “깊은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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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0월 14일 16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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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14일 태풍 ‘하기비스’의 영향으로 일본에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데 대해 아베 신조 일본 총리에게 위로전을 보냈다.

일본에서는 61년 만에 가장 강력한 태풍인 ‘하기비스’가 수도권 일대를 강타하면서 20여명이 숨지거나 실종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고민정 대변인의 서면 브리핑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위로전에서 이번 태풍으로 다수의 소중한 인명이 희생되고 막대한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에 안타까움을 나타내고, 아베 총리와 일본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일본 정부와 국민들이 합심해 피해 상황을 조기에 수습하고, 피해를 입은 많은 일본 국민들이 하루속히 평온한 일상을 되찾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고 대변인은 “위로전은 이날 오후 외교 경로를 통해 일본 측에 전달됐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9월6일 오사카 태풍 및 삿포로 지진 피해와 관련해서도 위로전을 보낸 바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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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추천 많은 댓글

  • 2019-10-14 19:36:54

    위로전 보낸건 잘 했다고 생각한다 속 좁은 아베가 어떻게 생각하든 간에 난 잘한 건 잘했다고 하고 싶지만 문정권은 국민의 소리에 귀 기우리지 않았다

  • 2019-10-14 19:14:45

    그런다고 아베가 상대를 하겠나?

  • 2019-10-15 16:17:18

    개중에 의식이 있는 일본인도 있겠지만 과연 얼마나 될까? 개인적 생각으로는 험한을 동조 하는 일본인 보다 진정 한국을 위하는 일본인은 10명 중 많으면 3,4명일것이다. 단적인 예로 우리의 불매운동 보다 일본의 불매운동이 우리는 몰랐지만 훨씬 오래전 쎄게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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