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일 “총선기획단이 다음 주부터 본격적으로 가동에 들어간다”며 “정기국회가 끝나는 12월10일쯤 총선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해 본격적으로 선거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민주당 확대간부회의에서 “총선기획단은 주로 공익분야와 홍보, 규제분야 쪽에 필요로 하는 실무를 강화하고 특히 여성과 청년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게 윤호중 사무총장이 구성하고 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총선기획단이 구성되면 11월 중에 준비를 다 해서 총선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한다”며 “좋은 의견을 많이 말씀해달라. 인재영입위원회도 같은 시기에 공식적으로 활동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오늘 대전과 예산정잭협의가 있고, 다음 주 경기도를 마지막으로 예산정책협의가 마무리된다”며 “지방자치단체가 한 목표치보다 초과달성한 곳이 여러군데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예산심의 과정에서 보완해서 각 지자체가 요구하는 예산사항을 반영하게 최대한 노력하겠다”며 “이번 예산은 핵심소재부품장비 자립을 위한 예산과, 혁신성장을 가속화하고 경제 활력을 제고하는 예산이 많이 들어갔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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