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는 이번 조사를 지난 8월 말 YTN ‘노종면의 더뉴스’ 의뢰로 실시한 조사와 비교했을 때, 한일 지소미아 종료에 대한 긍정적 응답이 다소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또 유보적인(모름·무응답) 응답은 늘었다고 했다.
당시 조사에서는 한일 지소미아 종료 결정이 ‘잘한 결정’이라는 응답이 54.9%로 나타났다. ‘잘못한 결정’이라는 응답은 38.4%로 집계됐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6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8595명을 대상으로 502명이 최종 응답을 완료해 5.8%의 응답률을 나타났다. 또 무선 전화 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다. 통계보정은 지난 7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연령·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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