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김정은, 양덕온천 찾아 “볼수록 멋있다”…올해만 네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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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1월 15일 08시 55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평안남도 양덕군 온천관광지구 건설장을 현지지도 하는 모습.(조선중앙통신)© 뉴스1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평안남도 양덕군 온천관광지구 건설장을 현지지도 하는 모습.(조선중앙통신)© 뉴스1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완공을 앞둔 양덕군 온천관광지구 건설 현장을 찾았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5일 보도했다. 지난달 25일 이후 20여일 만이자 올해 네번째 시찰이다.

통신은 이날 “김정은 동지께서 준공을 앞둔 양덕 온천문화 휴양지 건설장을 또다시 현지지도했다”며 “지난 10월 23일 양덕 온천문화 휴양지 건설장을 현지지도하신 이후 당에서 제시한 과업들을 집행한 공사 정형을 구체적으로 요해했다”고 전했다.

통신은 이어 “(김 위원장이) 모든 건설대상들을 질적으로 완공해가고 있는데 대하여 만족을 표시했다”며 “모든 건물들이 볼수록 멋있다고 말씀했다”고 전했다.

또 “사소한 부족점도 허용할 수 없다고 하시며 온천문화휴양지의 완공과 그 운영관리에서 나서는 세부적인 과업들에 대해서도 일일이 지시하시었다”면서 “빈틈없이 책임적으로 하여 봉사활동에서 미흡한 점이 없도록 하여야 한다고 말씀했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그 외에 승마공원의 빠른 완공과 골프장 건설도 주문했다.

이번 현지지도에는 장금철 노동당 통일전선부장을 비롯해 조용원·현송월·한광상이 수행했다.

북한 매체는 올해 4월6일, 8월31일, 10월25일에도 김 위원장이 양덕군 온천관광지구를 찾았다고 보도한 바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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