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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일일 셰프’ 김정숙 여사 “남편과 동백이 좋아하는 두루치기 잘해”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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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2 17:08
2019년 11월 22일 17시 08분
입력
2019-11-22 17:08
2019년 11월 22일 17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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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 '2019 한·아세안 푸드 스트리트' 방문
푸드 부스 10개 관람…브루나이·미얀마 음식 구매
푸드콘테스트서 캄보디아 팀 배정돼 '화합상' 수상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는 22일 아세안 10개국의 음식과 전통문화를 선보이는 ‘2019 한·아세안 푸드 스트리트’를 방문했다. 부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최 사흘을 앞두고 막바지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김 여사는 이날 낮 12시 부산 남포동 놀이마루 운동장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푸드 스트리트’를 찾았다. 오거돈 부산시장 내외 등 부산시 관계자들과 아세안 10개국 출신 국내 이주민 및 유학생들이 함께했다.
아세안 10개국 세프들이 직접 운영하는 푸드 부스는 즉석에서 자신의 국가를 대표하는 전통음식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이번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 가장 반응이 좋은 부대 행사로 평가받는다.
김 여사는 푸드 부스 10개를 전부 둘러보며 관람했다. 김 여사는 쿠폰을 이용해 브루나이 사람들이 가장 즐겨 먹는 ‘나시카톡(밥 위에 닭고기 얹은 음식)’과 미얀마 부스에서 ‘샨뉴들(미얀마식 비빔국수)’를 구매했다.
구매한 음식들과, 미리 준비된 아세안 음식들로 푸드 콘테스트 참가자들과 오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여사는 “음식은 그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담고 있다. 음식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배우고 우정을 깊게 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 꼭 참석하고 싶었는데 초청해 주셔서 기꺼이 오게 됐다”고 말했다고 한정우 부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내고 전했다.
김 여사는 이후 ‘아세안의 맛’ 콘테스트에 직접 참가했다. 방송인 홍석천씨와 배우 김규리씨가 사회자로 나섰다.
김 여사는 “음식을 통해 문화를 공유하는 행사에 동참하고 싶었다”고 참석 이유를 밝히며 아세안 요리사들을 격려했다.
이날 콘테스트 참가 팀은 아세안 국가별 대표 1명과 부산 시민 1명 그리고 유명 인사 1명으로 총 3명씩 배정됐다. 15분 안에 아세안과 한국의 식재료를 이용해 요리를 완성해야 한다.
김 여사는 캄보디아 팀에 배정됐다. 캄보디아 셰프 텔 피차라 씨, 캄보디아 다문화 가족 여성 림 쳉홍 씨와 함께 캄보디아 음식 ‘록락 쌋코(캄보디아식 소고기 볶음)’에 도전했다.
외투를 벗고 흰 앞치마를 입은 김 여사는 조리 중 진행자 김규리 씨가 음식의 의미를 묻자 “가족과 친구와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이라고 답하기도 했다.
김 여사가 속한 캄보디아 팀은 전체 팀에서 두 번째로 빨리 음식을 만들었다. 캄보디아 팀이 만든 음식에 홍석천 씨는 “진짜 맛있다”고 감탄하기도 했다.
이어서 홍 씨가 김 여사에게 “가장 잘하는 음식이 무엇이냐”고 묻자, 김 여사는 “남편과 아이가 좋아하고 동백이(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주인공)가 좋아하는 두루치기를 정말 잘한다”고 자신했다.
김 여사 팀은 2등 ‘화합상’을 수상했다. 제비뽑기를 통해 항공권 3장을 획득했고, 김 여사는 자신의 1장을 미얀마 팀 유학생에게 양보했다. 이 학생은 항공권으로 방학 때 미얀마 집에 간다고 말했다.
한편 김 여사는 문 대통령을 대신해 부산을 찾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홍보역을 맡고 있다. 지난 10일에는 공군 전투비행단 ‘블랙이글스의 에어쇼’를 관람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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