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는 tbs의 의뢰로 실시한 11월 4주차(25~27일) 주중 잠정집계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지난주와 같은 46.9%였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2.0%포인트 내린 48.8%로 한 주 만에 다시 50%선 아래로 떨어졌다. 부정평가와 긍정평가의 격차는 1.9%포인트로 좁혀졌다. ‘모름·무응답’은 2.0%포인트 증가한 4.3%다.
리얼미터는 북한의 서해 접경지역 해안포 사격과 발표시점 논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조건부 종료 유예 직후 벌어진 합의내용 왜곡 논란, 보수·진보 진영별 양극화 심화로 이어진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단식을 포함한 일련의 부정적 요인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한·메콩 정상회의 등 대규모 외교 행사로 인한 지지율 상승효과를 상쇄시켰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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