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산둥성 류자이 당서기, 외교부 초청으로 내달 1~4일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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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1월 29일 11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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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안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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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자이(劉家義) 중국 산둥성 당서기가 외교부의 유력인사 초청사업의 일환으로 다음달 1~4일 방한할 예정이라고 외교부가 29일 밝혔다.

류자이 당서기는 이번 방한 기간 중 외교부장관 면담 및 외교부 1차관 주최 오찬, 국무총리 예방 등을 통해 한중 및 한-산둥성 관계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 지방 도시 간 협력 강화 차원에서 경기도와 부산시를 방문하여 경제·문화·관광 분야의 다양한 교류 행사 등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산둥성은 우리나라와 지리적·역사적으로 깊은 유대가 있으며, 우리 기업이 가장 많이 진출한 지역이다. 2018년 기준 경제규모는 중국내 3위, 경제성장률 6.4%이다.

외교부는 “류 서기의 이번 방한이 한-산둥성 간 인적교류 확대 및 신산업분야에서의 경제협력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한중관계 발전에 근간이 될 양국 지방정부간 교류를 진작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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