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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낙연 총리 “기업, 자발적 리콜 확대…소비자 중심 경영 강화 촉구”
뉴시스
업데이트
2019-12-03 14:43
2019년 12월 3일 14시 43분
입력
2019-12-03 14:43
2019년 12월 3일 14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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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소비자정책위원회 모두발언
이낙연 국무총리가 기업들의 자발적 리콜 확대 추세를 언급하며 소비자 중심 경영 강화를 촉구했다.
이 총리는 3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제4차 소비자정책위원회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총리는 소비자 권익 보호와 증진을 위한 정부 과제로 ▲소비자 안전 확보 ▲새로운 거래환경 조성과 소비자 보호 ▲소비자 역량 강화 ▲소비자 피해 구제 등을 꼽았다.
이어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0년 소비자정책 종합시행계획’과 ‘해외 위해 제품 안전 확보’ 안건을 이날 회의에 상정했다.
이 총리는 “정부는 새 접근을 도입해 기존 소비자 정책을 민간평가단이 평가하고, 결과를 내년 계획에 반영했다”며 “지난해 5월 소비자정책위원회를 새로 구성한 이후 개선이 필요한 정책 과제를 소비자로부터 찾아 처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민 공모와 소비자 민원 등을 통해 접수한 약 450건 과제를 검토해 13개 개선을 마쳤다”며 “오늘 교통, 의료분야 개선 과제 3건을 논의하고 앞으로도 제도개선을 활발히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업도 자발적 리콜을 늘리는 등 소비자 보호 노력을 확대하고 있다”며 “기업들이 소비자 신뢰를 최고의 자산으로 여기며, 소비자 중심 경영을 계속 강화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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