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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예산안, 정기국회 내 올리기로…주말 동안 작업”
뉴시스
입력
2019-12-06 19:48
2019년 12월 6일 19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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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원내지도부 면담 후 "회기 내 처리 확인"
문희상 "내주 본회의 열어 예산안 처리하겠다"
나경원 "일방적 발표…다음 원내대표와 합의해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6일 법정시한(12월2일)이 이미 경과한 내년도 정부 예산안 처리와 관련 “정기국회 내에 회기 내에 예산안 처리한다는 큰 틀은 다시 한 번 확인했다”고 밝혔다. 정기국회는 오는 10일 종료된다.
홍 부총리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이인영 원내대표 등 민주당 원내지도부와 회동을 갖고 기자들과 만나 “일단 회기 내에 (예산안을) 올리는 것으로 했다”며 “시간이 얼마 안 남아서 주말 내에 작업을 같이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도 (논의를) 계속 하고 있다”며 “정기국회 내에 처리되려면 상정이 돼야하고 상정이 되려면 안건이 돼야하니까 여러 가지 협의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문희상 국회의장은 이날 오후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와의 회동을 마치고 오는 9일과 10일 국회 본회의를 열어 예산안과 선거법 개정안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법 등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법안을 상정키로 했다.
한민수 국회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문 의장은 9~10일 본회의를 열어 예산안과 부수법안, 민생입법을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며 “본회의에 부의돼 있는 법안들을 처리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도 밝혔다”고 전했다.
다만 자유한국당의 반발은 변수로 남았다. 이날 회동에 불참한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는 이날 “(문희상 의장이) 일방적으로 발표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다”며 “다음 원내대표가 이 부분에 대해 책임 있게 합의하는 게 맞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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