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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文대통령, 2개월만에 다시 19일 경제장관회의 주재…예산집행 논의
뉴스1
업데이트
2019-12-13 15:35
2019년 12월 13일 15시 35분
입력
2019-12-13 15:34
2019년 12월 13일 15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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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1월 12일 오전 부산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문 대통령. (청와대 제공) 2019.11.12/뉴스1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19일 확대경제장관회의를 열어 최근 대내외 경제 상황을 점검하고 내년도 정책 방향을 논의한다.
13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오는 16일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는 것을 시작으로 내주 일정을 소화한다.
이어 17일에는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19일에는 확대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한다. 문 대통령이 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는 것은 이례적으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지난 10월 17일 회의 이후 2개월 만이다.
경제장관회의에는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한 경제 관련 부처 장관들이 참석할 전망이다.
문 대통령은 이번 경제장관회의에서 내년도 경제정책방향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법정 시한(2일)을 넘긴 지난 10일 자유한국당의 반발 속에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된 내년도 정부 예산안과 관련해 정부 부처의 빈틈 없는 집행계획 수립을 강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문 대통령은 오는 18일 우리나라를 공식방한하는 스테판 뢰벤 스웨덴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공식만찬도 주최한다. 이날 오후에는 양국 기업인들이 참여하는 한-스웨덴 비즈니스 포럼도 열린다.
문 대통령은 이번 회담에서 한국-스웨덴간 교역 및 투자 증진 등 경제협력 활성화 방안을 비롯한 양국간 현안을 두루 논의할 예정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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