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한국당은 “여야 ‘4+1(민주당, 바른미래당, 정의당, 바른미래당+대안신당)’ 협의체의 내년도 예산 날치기 통과에 대한 사과와 재발 방지 약속이 먼저”라며 반발했다. 한국당 원내 핵심 관계자는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사과와 재발 방지가 선행돼야 하고, 사과의 수준도 우리 내부에서 논의해야 할 문제”라며 “민주당이 말하는 원포인트가 날짜 하루라는 건지, 회기가 한 번이라는 건지도 구체적으로 정의돼 있지 않다”고 했다.
박성진 psjin@donga.com·조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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