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전 대표는 행사 후 기자들과 만나 “황교안 대표가 서울 강북 험지에 출마선언을 하며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했다. 이에 황 대표는 “여러 당원 말에 일일이 대응하면 일을 못 한다”며 일축했다. 연대 공동대표는 송복 연세대 명예교수(학계), 김진홍 목사(종교계), 이문열 작가(문단) 등이 맡았다. 이문열 작가는 “1995년쯤부터 보수 반동 작가로 찍혔지만 한 번도 이런 자리에 나온 적이 없는데, 이제는 붓을 던지고 창을 들어야 할 때라는 생각에 오게 됐다”고 말했다. 이재오 상임고문은 국민통합연대 창립준비위원장에 이어 중앙집행위원장을 맡았다.
조동주 기자 dj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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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4 11:21:23
현 정권보다 더 사악한 사기조작탄핵의 주역들
2019-12-24 18:19:16
보수의 분열은 필패라는 걸 지난 교육감 선거 등을 보면 충분히 알 수 있다 뻔히 알면서 다시 그길로 가기엔 국가의 운명이 너무도 위혐하다
2019-12-24 21:06:25
떨어질려면 갈가리 떨어져라. 탄핵에 찬성한 놈들 시국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도 아직 모르는 모양이야.돌아도 한참 돈놈들.왜 배신자들을 받아 줘 말성을 일으키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