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자유한국당에 입당한 박찬주 전 육군대장이 24일 “충남 천안의 정치지형을 확 바꾸겠다”며 내년 4월15일 열리는 21대 총선 예비후보에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박 전 대장은 이날 오전 9시 25분께 천안시 서북구 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최근 한국당에 입당한 박 전 육군 대장은 21대 총선에서 ‘천안시(을)’ 선거구에 출마할 예정이다.
이날 박 전 대장은 “앞으로 당원동지들과 힘을 합해 천안의 정치지형을 확 바꾸겠다”며 21대 총선 출마와 함께 총선에서 성공에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그는 이어 “천안은 충남과 대한민국의 매우 중요한 캐스팅보트(Casting Vote) 역할을 하는 곳”이라며 “조만간 개인적 의견을 종합적으로 밝히는 자리를 갖겠다”고 말했다. 최근 천안시청 인근 건물에 예비후보 사무실을 마련한 그는 내년 1월 2일 오전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21대 총선 출마 선언을 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지난 4일 한국당 충남도당을 찾아 직접 입당신청서를 제출한 박 전 대장은 당시 입당 이유와 관련해 “기울어진 나라를 바로 세우기 위해 한국당을 중심으로 보수가 뭉쳐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댓글 10
추천 많은 댓글
2019-12-24 11:24:56
적극적으로 응원합니다. 꼭 당선되세요!
2019-12-24 14:25:30
박대장님을 적극 지지합니다~♡
2019-12-24 15:25:41
자한당에서 귀하신분을 몰라보고 공천 안 주면 무소속으로라도 출마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