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은 24일 중국을 방문중인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뼛속깊이 밝힌 중화사대주의를 벗어나기 바란다”며 “지금의 대한민국은 과거의 청나라 속국이 아니다, 중국 저자세 외교를 지금 당장 멈추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한국당은 이날 논평을 내고 “문재인 대통령이 대한민국의 자주성을 지키지 못하고 있다. 이러다가는 대한민국이 과거 위정척사 사상에 빠져 청나라만 쳐다보던 과거로 돌아가는 것은 아닌지 심각하게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한국당은 그 이유로 “문 정부 들어서 시 주석이 방한한 적이 없었다. 예전 중국 황제처럼 자신을 알현하라는 외교적 결례에 문 정부는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라고 근거를 들었다.
이어 “회담 내용은 더 굴욕적”이라며 “중국은 아직도 사드 보복이 완벽하게 철회되지 않는 상황에서, 미국의 중거리미사일 배치 문제까지 불만을 표시했다”고 말했다.
또 “게다가 중국 관영 언론에 따르면, 홍콩과 신장 위구르 등 중국의 가혹한 인권침해 문제에 대해서 문 대통령이 중국을 지지했다고 한다”며 “청와대는 ‘잘 들었다고 한 것일 뿐’이라고 했다는데, 도긴개긴이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인권변호사 출신 대통령이 중국의 인권침해 문제에 대해 잘 듣고 아무 말도 못한 것 자체가 문제라는 것을 인식해야 할 것”이라며 “아베 총리는 우려와 조기 수습의 입장을 밝혔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이번 한중 정상회담에서 중국몽을 언급하면서 중국의 일대일로에 협력하기로 했다”며 “그런데 지난 6월 서울에서 한미정상회담을 했을 때는 인도·태평양 전략의 협력입장을 밝힌 바 있다. 중국과 미국의 이해가 상충하는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 의문이다”라고 꼬집었다.
이와 함께 “사실 문 정부의 중국 섬기기 논란도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라며 “2017년 중국을 방문한 문 대통령은 중국의 냉대에 ‘혼밥’을 하고, 중국의 우리나라 기자폭행 논란에도 항의조차 제대로 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서한길 동아닷컴 기자 stree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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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4 16:22:29
저 인간은 예식진,송시열,박헌영을 합쳐놓은 짬봉국물...예식진은 중국에 붙어 백제를 멸망케 했고, 송시열은 뼈속깉은 중화사대주의자. 박헌영은 남노당..모두 대한민국에게는 엄청난 해악을 끼친 인간 말종들..근데 고향이 함흥,흥남쪽이라면 중화사대주의자 이성계의 환생인가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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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4 16:22:29
저 인간은 예식진,송시열,박헌영을 합쳐놓은 짬봉국물...예식진은 중국에 붙어 백제를 멸망케 했고, 송시열은 뼈속깉은 중화사대주의자. 박헌영은 남노당..모두 대한민국에게는 엄청난 해악을 끼친 인간 말종들..근데 고향이 함흥,흥남쪽이라면 중화사대주의자 이성계의 환생인가보군
2019-12-24 16:59:08
한국당에 바라는데.. 한국당은 미국이든,중국이든,러시아든.. 할소리 하고,우리 원칙을 관철시키고 이놈 밉다고 저놈에게 들러붙고, 저놈이 두렵다고 이놈에게 쫓아가는 문재인식 (=고종,민비식) 쥐색히 짓은 절대 하지마라.
2019-12-24 17:16:15
부정선거, 후보매수, 우리들병원과 신라젠 부정대출...국민검사 윤석열이 힘겹게 밝히고 있다. 구치소 근혜 옆방으로 갈 날이 얼마 남지 않은 거 같다. 떼놈 사대주의하면서 폼 잡고 기분 좀 내도록 그냥 놔둬라. 무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