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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방부 “한미 정보당국 협조하며 北 동향 추적·감시 중”
뉴시스
업데이트
2019-12-26 10:50
2019년 12월 26일 10시 50분
입력
2019-12-26 10:50
2019년 12월 26일 10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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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군사적 상황 대비해 상시 군사 대비 태세"
미군, 크리스마스 기간임에도 정찰 자산 동원 감시
우리 군 역시 미군과 정보를 공유하며 대비 태세
국방부는 북한의 크리스마스 도발 우려와 관련, 대북 감시를 지속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미국 시간으로 아직 크리스마스가 끝나지 않은 만큼 대비 태세를 늦추지 않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의 도발 우려에 관해 “현재 저희는 한·미 정보 당국 간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한 가운데 북한 동향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추적·감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 대변인은 “이와 함께 우리 군은 한·미 공조와 다양한 군사적 상황에 대비해 상시 군사 대비 태세를 확고하게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군은 24~25일 크리스마스 기간임에도 투입 가능한 모든 정찰 자산을 동원해 북한의 동향을 감시했다. 우리 군 역시 미군과 정보를 공유하며 대비 태세를 유지해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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