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새로운보수당 창당준비위원장 2019.12.28/뉴스1 © News1
1월5일 창당 예정인 새로운보수당이 창당 마무리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새로운보수당은 형식적인 절차만 남은 상태로 “1월5일 전에 탈당하겠다”고 밝혔다.
하태경 새로운보수당 창당준비위원장은 30일 기자회견을 열고 “저희들이 약속한 것처럼 새로운보수당의 ‘내용적 창당’은 완료됐음을 선언한다”고 밝혔다.하 위원장은 “지난 8일 창당준비위원회 발기인대회를 했고, 22일 만에 창당 요건인 5개 시도당 창당을 완료했다”며 “경남을 시작으로, 대구, 어제는 서울·경기·인천·부산에서 시도당 창당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성동 새로운보수당 서울시당위원장이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새로운보수당 서울시당 창당대회에서 당기를 휘날리고 있다. 김성동 위원장은 “하나로 똘똘 뭉쳐서 새로운 보수당이 총선승리를 쟁취하자“고 말했다. 2019.12.29/뉴스1 © News1
하 위원장은 “이제 형식적인 절차만 남았다”며 “1월5일이 되기 전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신고필증 받을 것이기에 1월5일 전에 저희들 탈당이 완료될 것”이라며 “1월5일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면 창당이 완료된다”고 말했다.새로운보수당 창준위는 최근 새로운보수당 심볼과 로고, 당색 등을 확정해 공개했다. 창준위 측은 새로운 심볼과 로고에 대해 “새로운의 모음과 자음을 합성해서 3차원적인 심볼, 감정을 담아낼 수 있는 이모티콘 형태로 제작했다”며 “심볼에 감성을 담아 국민들과 함께 만들어가고 즐길 수 있도록 입체적 활용도가 높도록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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