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7일 경자년(庚子年) 신년사를 발표한다.
청와대 관계자는 3일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7일 오전 9시 30분 청와대 본관에서 올해의 신년사를 발표한 뒤 오전 10시 국무위원들과 새해 첫 국무회의를 한다고 밝혔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신년합동인사회 인사말에서 국정운영의 큰 틀로 ‘확실한 변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당시 문 대통령은 “권력기관 개혁과 공정사회 개혁이 그 시작”이라고 공정 사회를 향한 개혁과 더불어 검찰 등 권력기관 개혁을 완수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추기도 했다.
신년사를 통해 외교·안보 분야에 대한 계획과 정치 분야 등 각 분야의 구체적인 국정운영 방향이 제시될 것으로 추측된다.
이번 신년사는 TV를 통해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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