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출마’ 윤건영 “새로운 도전…겸손하나 뜨겁게 시작”

  • 뉴시스
  • 입력 2020년 1월 6일 15시 48분


"스스로를 온전히 세우는 일…두렵기도 해"

오는 4·15 총선 출마를 위해 청와대를 떠나는 윤건영 국정기획상황실장은 6일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려 한다”고 밝혔다.

윤 실장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청와대를 떠나며’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그동안 몸담던 청와대를 그만두었다”며 이렇게 적었다.

이어 “이제까지와는 무척 다른 일”이라며 “저 스스로를 온전히 세우는 일”이라고 했다.

또 “새로운 시작은 항상 마음을 설레게 한다”며 “한편 많은 분들에게 누를 끼칠까 두렵기도 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겸손하지만 뜨겁게 시작하겠다”며 “그 길에 따뜻한 동행이 되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 실장의 사표는 현재 수리 중인 상태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사의 표명은 당연히 했고 현재 사표는 수리 중”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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