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총리 “DJ가 IT강국 초석 놓았듯…文정부, 디지털경제 이끌것”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20년 중소기업 신년인사회에서 건배사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황 대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이낙연 국무총리. © News1

이낙연 국무총리는 6일 “김대중 정부는 IT 강국의 초석을 놓았다”며 “문재인 정부는 디지털경제의 초석을 놓아야 하고, 놓을 것이라고 저는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그 과정에 중소기업이 더 많은 역할을 하리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어 세부적으로 “정부는 첫째 디지털경제 시대를 앞당길 것”이라며 “데이터, 네트워크, AI(인공지능)를 비롯한 미래 성장 기반을 탄탄히 다지고, 중소기업 스마트 공장을 고도화하고, 벤처 창업과 그 이후의 과정을 더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또한 Δ규제 혁신 가속화 및 신산업 육성 Δ소재·부품·장비 산업 발전 등 제조업과 서비스산업의 고도화 Δ신남방·신북방 등으로 수출시장 다변화 Δ상생 협력 생태계 구축 등을 약속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