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 법무부 장관 아들이 한영외국어고등학교 재학 시절 허위로 인턴활동예정 증명서를 제출해 출석을 인정 받은 것과 관련해 서울시 교육청이 조사에 나섰다.
서울시교육청은 8일 조 전 장관 아들과 관련해 한영외고 현장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조 전 장관 아들로부터 서류를 제대로 제출받았는가, 또 인턴활동예정 증명서에 문제가 있는 것을 알았음에도 출석을 인정했는지 등을 확인할 예정이라 알려졌다.
또 조사 중 의심스러운 부분이 나오면 감사로 전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12월 31일 공개된 검찰의 공소장에 따르면, 조 전 장관은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와 함께 아들이 고3이던 2013년에 해외 대학 입시(SAT) 준비로 학교를 결석, 출석을 받기 위해 서울대 인권법센터에서 인턴활동예정 증명서를 허위로 발급받아 제출한 것을 보고 업무방해 혐의를 적용했다.
다만 교육부 지침상 학생부는 학생 졸업 후 5년까지만 보존하도록 돼 있어 정확한 사실 관계 파악은 어려울 것으로 전해졌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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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8 14:00:06
나라를 망친 법학자. 이노믈 장관이라고 끌어 앉힌 문재인. 모가지를 잡아 홱 돌려 차버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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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8 14:00:06
나라를 망친 법학자. 이노믈 장관이라고 끌어 앉힌 문재인. 모가지를 잡아 홱 돌려 차버리자!
2020-01-08 14:31:03
개판오분전교육현장....추접사기꾼들 위조기생충조작꾼들 강력처벌하눈것이 이세상 정의공정한세상으로 개혁하눈일일것이다....
2020-01-08 15:41:53
참 빠르다. 저런 넘들이 교육을 맡고 있으니 날 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