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저출산 문제, 나라의 명운 걸고 해결해야 할 과제”

  • 뉴스1
  • 입력 2020년 1월 8일 16시 08분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가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0.1.8/뉴스1 © News1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가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0.1.8/뉴스1 © News1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는 8일 “저출산 문제는 정말 나라의 명운을 걸고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밝혔다.

정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저출산 문제와 관련 “2350년이 되면 산술적으로 대한민국 인구가 0이 된다는 것으로 지구상에 대한민국이 없어진다는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러면서 “그걸 원하는 국민은 한 분도 없다고 생각한다.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무슨일이든지 다 해야된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자는 “무작정 예산을 투입할 게 아니고 예산이 정말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효율화를 기하는 일이 중요하다”며 “지금까지 수년동안 예산을 투입했는데 성과가 별로 없지 않았나. 이런 상태는 안되고, 꼭 성과를 내는 재정지출이 있어야 되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