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장관이 지난 8일 윤 총장 핵심 참모들을 대거 교체하는 내용의 인사를 단행한 후 법조계 안팎에서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모임(한변)'은 "명백한 수사 방해이자 보복인사"라며 지난 9일 문재인 대통령과 추 장관을 직권남용 혐의 취지로 고발했다. 또 현직 부장판사인 김동진 중앙지법 부장판사(51·사법연수원 25기)는 11일 밤 페이스북을 통해 "대한민국 헌법정신에 정면으로 배치된다"며 유감을 표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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